저는 원래 머드 조용히 그냥 사먹는 소극적 소비자인데요 ㅋㅋㅋㅋ 이건 후기 써야해 싶어서 처음 써봅니다..! 완전 클린한 건강 할매 입맛도 아니고, 엄청 단 거 좋아하는 초딩 입맛도 아니라서 ㅎㅎㅎㅎ 가끔은 간이 맛있게 된 건강한 걸 먹고, 사진에 보이듯 아이스크림 같은 거 파인트 한 통 한 번에 쳐묵할 때도 있는 사람인데 얘 정말 맛있네요 ㅠㅠ! 팥을 좋아하긴 하는데, 찹쌀떡에 든 팥도 보통은 너무 설탕이나 소금 간이 많이 돼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이 정도가 딱 너무 맛있어요! 고소하고 그렇다고 맹팥 맛은 아닌 딱 적당한 소금과 알룰로스 간! 저는 조금 더 속세맛이면 행복 점수가 훨씬 올라갈 것 같아서 꾸덕한 생크림 요거트 뿌리링 해서 먹었는데 진짜 행복 조합었어요 ㅠㅠ 팥 바스콘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보니까 기한이 2주이길래, 냉장고에 넣고 하루 한 스쿱씩 넉넉하게 퍼먹으려구요. 일주일이면 끝내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2주마다 구매되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팥 덕후인데, 시판 찹쌀떡이나 팥 앙금은 너무 달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