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바로 말할 것 같으면 가히 식감 천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귀리 라인 특유의 꾸덕치덕함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니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얼려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_근데 여기다가 다양한 부재료! 아몬드와 초코칩과 블루베리까지 와랄ㄹ라 추가가 된다...? 그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에서 막 다양한 식감의 파티가 열리는 거죠... 🥺 오독한 아몬드와 초코칩, 꾸덕치덕한 오트밀바 베이스, 쫀득하게 씹히는 블루베리까지 삼합이 완벽합니다... 💜부재료가 다양해서인지 두유 그릭 크림을 부어 놓고 하루 재워서 다음 날 먹는 오나오 형태의 머라미수/통머드로도 아주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두유 그릭 크림을 머금어 더 수분기가 척척해진 오트밀바 상상만 해도 벌써 맛있지 않나요... 흑흑... 💦 떠먹케마냥 퍼 먹다가 왕건이 부재료 걸리면 또 소확행 누릴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