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딘짜 저 팥 안좋아했거든요.. 머드 팥비밀 먹고 팥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는 중인데 ㅠㅠ저번에 호기심으로 시켰다가 그냥 줍먹으로 끝내버려서이번엔 말먹했거던요 ..!.와 어제 자기전에 미리 잘라놓으려고 딱 갈랐는데 단면 보고 밀도 엄 ~~ 청 높아서 깜짝놀랐어요,, 어쩐지 그냥 먹을 때랑 다르게 되게 꾸덕꾸덕한 맛이 나도라구요 팥트밀바는 얼먹했을 때 꾸덕쫀득함이 더 잘 올라오는 것 같아요 !!!암튼 썰어서 팥빼기당 얹어서 얼려놨다가 담날 말차두유그릭크림 부어먹었더니.. 와 그냥 녹차팥빙수가 따로없어요 .. 서걱서걱씹히는 팥빼기당에 쫀득한 팥트밀바에 ,, 차가워진 두그크 떠먹으면 그냥.. 하 ㅜ 제발 한번만 드셔보세요 그냥 오트밀바는 묽은 두그크랑 잘어울리는데 팥트밀바는 살짝 얼어서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묽기가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