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바에 대한 극찬을 거의 못 봐서 사실 큰 기대가 없었어요. 삼각스콘만 가득한 냉동실 안에 혼자 쓸쓸하게 네모네모한 모양으로 자고 있길래 에프에 구워서 깨워줬어요. 보통 아침에 그릭요거트랑 머드스콘 챙겨 먹는데 유난히 저녁에 머드스콘이 먹고 싶은 날이었거든요. 사실 저는 시나몬을 진짜 좋아해요. 에프굽 하고 나오더니 이게 왠걸 !!! 시나몬향이 미치도록 맛있는 냄새를 뿜고 있는겁니다 !!!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랑 시나몬향 뿜뿜하는 오트밀바스콘을 먹고 있자니 그릭요거트가 땡기고, 그릭요거트를 한 숟갈 했더니 바삭한 오트밀바스콘이 땡기더라구요,,, 앉아서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충격 받았어요.그래서 하나 더 시켰어요 !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어야 될 것 같았거든요. 크리스마스패키지 시키면서 오트밀바 무조건 담아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시켰습니다. 여러분 오트밀바스콘 180도 5분 에프굽해서 그릭요거트랑 같이 먹는 거 증말 추천합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