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와 스케일링으로 조져진 잇몸에 죽은 싫고 머드가 먹고 싶어‼️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쑥갈갈! 쑥갈갈 없었으면 극악의 고통을 참아내며 밥을 먹던가 그냥 약만 챙겨먹고 쫄쫄 굶었을텐데😢 쑥스콘 존재 너무 고마워 감사해💝(2번의 사랑니 발치가 남은 덕후는 또 쑥스콘을 쟁여둡니다…)우리 쑥스콘은요. 갈아먹어도 제법 포만감이 있구요. 얼먹해도 쑥향도 좋고 귀리베이스 특유의 식감이 매력적인 친구거든요:)이 쑥스콘이 저희 엄마는 물론 할머니까지 사로잡았답니다!김장때 쑥큐브 하나씩 입에 쏙쏙 넣어드렸는데 내가 먹는건 다 맛없다고 생각하는 울엄니.. 씹자마자 괜히 인상을 찌푸리면서 맛없는걸 왜줘!!!!! 해놓고 계속 달라구 하네요?ㅎㅋㅋㅋㅋ 몇개 안남은 쑥큐브 다 털어먹구 쑥스콘 꺼내서 나눠 먹었답니다ㅎㅎㅎ할머니는 원래 가리는 음식이 없으셔서 맛있게 잘 드셨어요. 당뇨관리 때문에 속세의 빵들은 못드리는데 머드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서 가끔 나눠드려야겠어욥. 쑥스콘 우리집 머드 입덕 요정으로 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