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거의 다 뺏어먹어서 저는 1/3밖에 못 먹었지만ㅋㅋㅋㅋㅋ엄마가 뺏어먹을 정도라면 진짜 맛있으면서 담백하고 고소하다는 걸 뜻합니다 정말 팥 그대로의 맛..! 저는 좀 단 팥을 좋아해서 알룰로스 뿌려 섞어 먹었는데, 세상에마상에 진짜 제가 좋아하는 팥배기 맛이 나요... 포슬했던 식감이 꾸덕치덕해지면서 달달해지면서도 팥알갱이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통팥의 넉김 ㅠㅠ 너무 맛있어서 그냥 퍼 먹기도 하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도 올려 먹고 스콘에도 발라 먹고 우유랑 같이 넘기면 진짜 존맛닙니다.. 시중 단팥빵을 사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만족감.. 저는 오늘도 팥켓팅을 할 것입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