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마지막으로 팥비밀을 떠나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흡. ㅋㅋㅋㅋ그런 기념으로 마지막 안녕의 인사와 같은 느낌으로 후기를 작성합니다.....진짜 제가 이번 달 30일 동안 대략 25일 정도를 매일같이 팥비밀을 먹었고,심지어 하루에 2개씩 팥비밀을 먹은 날도 있으니 한 30개 정도는 팥비밀을 먹지 않았을까 싶은데요....이렇게 먹었는데도 전혀 질리거나 물리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이, 자연스럽게 손이 팥비밀로 향하고 있더라구요... ㅠㅠ솔직히 딥카카오비밀은 맛있고 진짜진짜 그것도 물론 매일매일 생각나긴 했으나,매일 먹기엔 약간 달아서 부담스러운 느낌도 없잖아 조금 있었거든요?물론 매일매일 달달함이 공급되고 있지 않았던 상태(바프 준비 시절)에서는 .. 거의 저에게 한 줄기 빛과 희망이었지만요. ㅋㅋㅋㅋㅋ근데 유지어터, 관리어터가 된 지금은 이미 충분한 당충전이 잘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딥카카오비밀이 달달한 걸 알아서 잘 안 땡기더라구요?! 그런 딥카카오의 자리를 대체한 게 바로 팥비밀입니다. ㅠㅠ 팥비밀은 매일 먹어도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너무 슴슴하지도 않은 게...팥 본연의 달달한 맛과 풍미가 올라오는 게 일품,,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당충전이 가능하구요?그 와중에 설탕의 인위적인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담백하게 느껴지기도!!!!!!진짜 매일 먹기 너무 좋은 비밀. 정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