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제일 처음 오트밀바가 나왔을 때 주구장창 이 친구만 주문해서 먹다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속세맛에 가까운 데솔오바가 나온 뒤 데솔오바에 정착했었는데요???이번에도 데솔오바 주문하려고 하다가 왠지 모르게 아련하게 절보고 있는 거 같아서 홀린 듯 주문했어요 오트밀바!! 뚜둔!어제 배송됐다는 카톡 메시지보고 오늘 저녁은 오트밀바 하면 되겠다 싶어 아침부터 설렜는데요??? 택배기사분이 조금 늦게 오셔서 전화까지 해버린 ㅠㅜ 그리고 받자마자 후기 남기려고 사진찍고 (어차피 뜯고 난 뒤엔 사진 제대로 못 찍고 입으로 직행할걸 알아서,,,,˃̣̣̥᷄⌓˂̣̣̥᷅ ) 배송오면서 실온에 맞춰진 오트밀바를 한입 초ㅑ 베어무는데 알싸한 계피향이 코를 스치면서 블루베리의 쫀득함과 오트밀의 고소함이 너무너무 기분좋게 만들어줬어요 ٩( ᐖ )و 아주 그리운 고향같은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한 개 반 먹은 건 안 비밀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얼빵으로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신나요 ( σ̴̶̷̤ .̫ 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