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에프굽에 살짝 살짝 마음을 주고 있지만, 저는 원래는 굳건한 얼빵파였습니다. 그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꽁꽁 얼어 스멀스멀 찬김이 나는 카카오스콘을 그대로 먹어주었습니다. 얼마나 차고 딱딱하던지... 그래 이 뻑뻑함... 이 땅땅함... 이거였지, 하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에프굽도 놓을 수는 없어... 머드는 뭔들)어쨌든 이날 카카오스콘을 먹고 나서 생각했죠. 역시 머드의 시그니처는 카카오지🤎
MUD SC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