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나 쑥비밀을 좋아하냐면, 이제 얼굴도 그려주고 이름도 붙여서 제 친구 삼을 지경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저는 점심이나 저녁을 제대로 못 챙겨먹을 것 같은 날엔 아침에 비밀을 먹어줍니다. 돔이 덮힌 정육면체의 묵직한 존재감이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거든요! 비밀은 되게 밀도 있게 꾹꾹하고, 스콘보다 중량도 더 나가서 좀 더 진지한 식사 느낌이예요.이걸 뭐라 해야 할까요? 파운드케이크도 해야 할지, 머핀이라 해야 할지... 아니지 이건 그냥 비밀이지! 빵의 새로운 장르! 머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