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해치우느라, 본의 아니게 쑥스콘을 멀리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만난 쑥스콘은 이렇게 퍽퍽했었나?! 싶었다.목에 감기는 귀리 특유의 질긴 식감. 마치 건빵 100개나 밤고구마 10개쯤 물 없이 먹는 것 같은... 목 막히는 느낌!간만이라 낯설었지만, 역시 이 맛에 쑥스콘 먹지!통밀 아이들과 달리 파사삭 무너지며 혀와 목에 감기는 요 맛! 그러면서 은은히 퍼지는 향이 좋다. 룰루💚 늘 빼놓지 않고 시키는 아이다.
MUD SC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