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우체국택배상자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ㅠㅠ 첫주문에 팔대사자랑 비밀시리즈, 아버 이렇게 주문해서 저녁으로 뭘 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쑥비밀과 아버를 먹어보았습니다. 집에 땅버도 있어서 오른쪽에는 땅버를 왼쪽에는 아버를 발라서 먹어보았는데요. 아버 맛만 보려고 미니 주문했는데 다음 주문 때 더 큰 사이즈로 주문해야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더 부드럽고 묵직하고 맛있어요. 땅버(머드땅버아님)도 잘 먹고 있었는데 확실히 쑥 비밀에는 땅버보다 향이 좀 덜한 아버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여튼 쑥 향이 엄청 진하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올라오고 생각보다 배부르더라구요. 물론 배가 아주 부르지 않았구.. 딱.. 음 여기서 멈춰야겠지^^... 정도로.. 그만큼만...그래도 아버땅버와 함께라서 참을 수 있었어요! 아참참 아버랑 아몬드브리즈랑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ㅠ 최고최고 다음 주문 때도 쑥 비밀은 함께 할 것 같아요~ 그 때는 그릭이랑 먹어보려구요 !매일 어떤 머드로 저녁을 함께할지 앞으로 행복한 고민 시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