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진짜 머드스콘은 제가 찾지 않았던 그 시간동안 더 발전해있었네요. 한창 머드스콘에 꽂혀서 몇년동안 식단으로 먹다가 어느날 갑자기 조금 질려서 주문이 뜸했었는데 오랜만에 머시페 라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라인업이 많아서 재구매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머드스콘 치즈 라인들을 엄청 선호하진 않았어요. 시중의 그 첨가물 덩어리 치즈 과자에 길들여진 제 입맛탓에 머드스콘 치즈맛은 제게 너무 착하디 착한 맛이었습다. 이번에도 별기대없이 원래 가장 덜 좋아하는걸 먼저 먹는 타입이라 멜로우 치즈 먼저 먹었는데, 이제까지 모든 치즈 라인 통틀어+ 시중에 있는 어떤 치즈 과자나 빵보다도 찐한 맛이어서 너무 감탄했어요! 뽀* 과자를 매우 좋아했는데 그 빵 맛이 이 성분으로 가능할거라고 생각을 못 했습니다! 사실 다시 돌아온 계기 중에 하나도 과자랑 아이스크림은 언제부턴가 매일 찾는 저를 보면서 이럴거면 맛있는 식단을 하지 싶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머드스콘이 다시 떠올라서 돌아왔거든요! 다이어트 한다고 성분 이것저것 따지지만 실상 금방 입터지거나 간식 계속 먹거나 하는걸 생각하면 전에도 머드스콘은 식사+디저트 모든걸 만족시켜 주었어서 다이어트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게 생각이 났어요. 이번에도 강박 갖지 않고 머드스콘 믿고 좀 열심히 맛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