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치즈라면 환장하는 저로서 너무나도 반가웠던 게릴라 메뉴.. 믿고 먹는 머드라서 맛보지도 않고 먼저 5개 쟁였습니다. 오늘 도착해서 활먹으로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숨도 안 쉬고 먹었던 것 같아요 ㅠ 활먹으러 먹어 본 결과 치즈향 확실하게 나면서 황치즈 디저트를 먹는듯한 느낌 또 나는게 디저트 욕구를 채워주더라고요. 제가 지금 바프준비이라서 하루 한 끼는 머드 스콘으로 디저트 욕구를 채우는 중인데 ㅠ 게릴라 메뉴인 이 황치즈스콘이 그 역할을 정말 제대로 해줬습니다 ㅠㅠ 식사대용 빵 먹는 느낌도 나고 디저트 먹는 느낌도 나는 정말 고급스러운맛이에요. 기존에 있던 황치즈 느낌 비슷한 스콘들이랑은 달라요! 기존 치즈맛을 타겟 삼아 만들어진 머드스콘들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치즈맛 초코 드리즐이 올라가서 조금 더 달달한 느낌이 드는 스콘과 가까웠다면 이번 황치즈스콘은 중간중간 콕콕 씹히는 롤치즈 조각?들이 치즈력을 올려주며 포만감과 식욕을 자극하지 않고 훨씬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굳이 황치즈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이에요. 1차 게릴라 끝나기 전에 10개 더 쟁여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