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통밀 특유의 고소한 바삭함이 살아있고 진짜 츄러스 먹는 느낌이에요. 과하게 달지 않아서 부담 없고, 디저트로도, 간식으로도 딱인,,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겉은 바삭, 속은 고소하게 살아나서 식감이 두 배로 좋아져요. 따뜻하게 구워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커피의 쌉쌀함이 시나몬 슈가랑 어우러져서 찐 츄러스 디저트 느낌. 달달한 거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정도로 담백하게 달고, 통밀이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진하게 올라와서 질리지 않아요. 츄러스 좋아하는데 너무 달아서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할 만한 스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