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밀비 후기를 이미 썼지만이녀석을 먹을 때마다 찬양을 안할 수가 없어요버밀비는 무서운 아이에요먹고 나면 생각나고, 식사 때 다른 스콘 먹어야지 하다가도결국은 버밀비를 집어들게 만들고,자려고 누우면 스리슬쩍 떠올라 내일 아침 일어나면 버밀비를 먹겠다고 다짐하게 하고한입 베어무는 즐거움을 못잊어 찾고 또 찾게 만들고,중량 강박이 있어 머드 1개를 다 못먹던 저에게버밀비 1개를 온전히 다 먹는 행복을 알려준,무섭지만 고맙고,고맙지만 벗어나고 싶고그렇지만 이 아늑함이 좋은, 사랑스런 아이입니다버밀비는 아늑해요, 노랗고 하얗고 따뜻해요가끔 바피칸이나 oxo에 눈을 돌려도 결국 돌아가게 만드는 최애 버밀비입니다또 먹고 또 찬양글 올릴 것 같아요해도 해도 부족한 버밀비 찬양에 빠진 저는 버밀비 바보, 버밀비극성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