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봉지를 열었을때 나는 레몬향기는 새콤한 보다는 달콤한 레몬향기입니다.(프레쉬 화장품의 레몬슈가 향기 같아요) 이름에 셔벗이 들어가서 좀 새콤 달콤한 스콘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은은한 맛이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또 그런 자극적인 맛보다는 귀리베이스의 슴슴한 레몬스콘맛도 나쁘지 않다 느껴졌습니다. 왜냐면 지난 크리스마스때 레몬구겔호프에 반해서 그 뒤에 나온 레몬머핀같은 비밀으로도 그 욕구는 충분히 채워지거든요 ㅎㅎ 다만 까망베리스콘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레몬셔벗크림의 맛은 좀 더 순한 버전인거 같아요. 하지만 곳곳에 씹히는 레몬 맛이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혹시나 해서 하나만 구매했었는데, 씹을수록 새콤함이 좋아서 더 구매했어요~ 단 디저트류를 좋아하시는 분 보다는 식사류에 상큼함을 좀 더 더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