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딥카비 진짜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게릴라로 잠시 만났을 때 좋아했었는데 그 기억을 잠시 잊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2개만 사는 실수를 했네요ㅠ품절이라 귀한 몸이 되었지만 콩 한쪽도 나눈다고 반은 제가 먹고 반은 식구들 줬는데반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게 너무 좋았어요 물론 요거트 비트 계란과 곁들었지만 비밀이 없었을 땐 금방 허기가 졌었거든요 이런식이면 만족도 높은 다이어트가 가능할 것 같다고 느꼈어요맛은 첫 입은 텁텁하지만 먹을수록 은은한 달달함과 촉촉한 부드러움이 있어요택배 받아서 바로 먹지는 못하고 냉장고에 하루 뒀다 먹었는데살짝 얼먹하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이제 남은 하나는 아껴뒀다 온전히 혼자 누리겠습니다ㅎㅎ그리고 다시 돌아올 때를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