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꼭 머드에서만 산다는 머드 그릭요거트. 아마 안 드셔본 분은 없을거에요.. 9월 한달 간 만나볼 수 없어서 대단히 아쉬울 뿐 ㅠㅠ새로 알게 된 요거트들이 궁금해서 또 이것저것 기웃기웃했는데...역시 종착지는 머드그릭요거트예요~~ 본래 요거트라함은...발효된 꿈꿈한(?)향과 시큼함이 우선이기 마련인데, 머드 그릭요거트는 향긋한 우유향이 오래오래 유지되는 편이에요!!! 이점이 제가 머드그릭요거트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 🫶그래서 생크림처럼 여기저기 활용하기도 좋고 목넘김의 부담없이 식감도 참 좋습니다 ㅠㅠ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전보다 좀 더 쫀쫀해진듯해요!!! 꾸덕꾸덕 착 발라먹기 참 좋습니다 ㅎㅎ빵에는 얹어서 찍어먹듯 먹기도 하고, 두유 반반비율로 섞어서 두유그릭크림으로 소스나 생크림처럼 먹기도 하구요~~그리고!!! 오이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요거트랑 오이랑 섞어 만드는 차지키소스 생각이 나서 생오이에 찍어 먹었는데요...이마 탁! 고소한 크림에 밋밋하지만 아삭한 오이식감이 너무 잘 어우러져요~~ 호불호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조합입니당올리브유까지 뿌려먹으면 더더 고급진 맛! 꼭 한번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