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얼먹이나 떠먹케로만 만들어 먹다가 처음으로 에프굽해서 먹어봤는데 이게 웬걸 에프굽이 진짜였네요.. 에프 다 돌아가기도 전에 부엌에 버터리한 냄새가 자글자글 퍼지는데 진짜 호들갑 안 떨 수가 없던데요;;한김 식혀서 먹으니 겉은 살짝 파사삭하고 속은 치덕치덕해서 입에 착착 감기는게 완전 맛도리였어요.. 거기다 살짝 녹은 초코칩이 장난 아닙니다 ㅜㅜ꾸덕한 그릭요거트랑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앞으로도 머드에서 이런 안 자극적이고 꼬소한 원물맛에 집중한 게릴라나 정규라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