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 마라톤 준비를 하고 있어서 든든한 아침식사가 늘 중요하다고 느껴요. 대회 아침에 여러가지를 먹어봤지만 비밀이 제일 포만감 들고 소화도 잘 돼서 좋더라구요! 스콘도 사랑하지만, 훨씬 수분감 많고 폭신폭신해서 좋아요!이번엔 '에이밀'이라는 친구가 새로 생겨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시켜봤습니다. 코코넛과 얼그레이와 무화과가 눈에 쏙 들어오는 에이밀!배송 오자마자 활먹으로 뇸뇸해봤습니다🤍얼그레이 향도 너무 좋구요.. 아껴뒀다가 꼭대기에 달린 무화과 크게 한 입 하면 기분이 날아갑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그런지 포슬포슬 촉촉한 식감도 있어요!원래 바나나랑 아몬드밀크, 견과류 등등 넣어서 말아먹는데, 요 에이밀은 슴슴한 고유의 맛이 포인트라 다른 재료랑 같이 먹으면 맛이 살짝 기가 죽는(?) 것 같아서 단독으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앞으로 더 다양한 재료로 다채로워질 에이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