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모든 직원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봉투를 열자마자 유자향이 엄청나요. 시중에 병에 파는 달달한 유자청 향이 아니라,어릴적에 엄마가 직접 유자 씻어서 하나하나 씨 발라내며 유자청 만들어주실때, 그런 유자 자체의 상큼한 고급스러운 그런 향이요 ! 🍋빵 자체는 음... 다른 머드 통밀라인에 비해서 좀더 빵 스러워요 ! 꾸덕치덕이 아니라 파사삭하다고 해야할까요? (바피칸이랑 빵결이 비슷해요 !)그 빵속에 얼그레이가 정말 가. 득. 한데요!유자에 살짝 뭍히긴 하지만 드문드문 고급스러운 얼그레이풍미가 잊지않고 올라와요. 그리고 이 찻잎이 자칫 잘못하면 찻잎 자체가 씹히거나 입속에서 잔여물로 남아서 불쾌한 경우가 있는데, 머드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신기하고 또 감탄했어요👍🏻(이번 에이밀에서도 똑같이 느꼈어요 !!!) 그리고 중간중간에 씹히는 유자자체가 정말 상콤터지구요 씹으면서 좋아서 육성으로 우아 라고 감탄하면서 먹게되네요 😍드리즐도 아주 살짝 달달함을 줘서 먹는 내내 행복했는데요, 문제는먹고나서도 입속에 남은 고급스러운 잔향 풍미 그리고 여운이 너무 좋아서 먹고 난 후까지 행복한 그런 스콘이네요 ♥️어쩌면 흔하디 흔한 재료로 전혀 흔하지 않게 고급스럽고 딱 적당히 달달하게 식단으로도 그리고 간식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그 적정선을 너무나 잘 뽑아내시는 머드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