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버터쿠키 - 처음 먹었을땐 좀 심심한가? 싶었는데 먹을수록 풍미가 장난아님. 꾸덕한 고급 쿠키맛. 이름 그대로 완전 피넛버터맛임. 단맛도 과하지 않게 은은하게 느껴지고 간간히 있는 소금알갱이가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줌. 지방 부족한날 땅콩버터대신 먹으면 딱일듯.초코브라우니 - 단거 잘먹는 입맛인데도 많이 달게 느껴짐.. 너무 달아서 한개 다 못먹음. 단맛, 카카오의 쓴맛 모두 진하게 느껴지는 존재감 확실한 제품. 소분해서 초콜릿처럼 조금씩 먹는게 좋을듯. 브라우니보다는 생초콜릿의 느낌이 강함. 차갑게 먹으니 생초콜릿 느낌 제대로 남. 먹을만한데 시중 초콜릿과 그닥 차이가 느껴지지않아 시중 초콜릿 사먹을듯. 쿠키앤크림 -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맛도리. 촘촘히 박힌 쿠키와 스콘이 조화롭고 적당히 단맛에 가장 속세간식같은 맛. 단거나 과자땡길때 욕구를 잠재울수 있는 맛있는 맛.딥치즈프레첼 - 배송받아 바로 먹었을때 제일 맛있다고 느껴서 1개 해치워버린 아이. (나머지는 한입씩 먹었는데..!) 치즈부분이 단짠이고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인데 기억이 안남.. 프레첼부분도 담백 촉촉해서 조화가 좋음.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못해봐서 아쉬움. 활먹도 충분히 맛있긴함. 얘도 속세의 맛. 치즈가 빵 위에 충분히 덮여있으면 더 좋겠음. (치즈 없는부분 괜히 아쉽)크림치즈 - 머드는 이름그대로 맛을 구현하는게 특기인듯. 정말 크림치즈 맛 그대로 느껴짐. 크림치즈가 완전 호는 아니라 그런지 얘도 먹었을때 그냥 크림치즈맛으로만 느껴짐. 내 취향은 아님.유자 - 유자청이 많이 씹히고 향이 진하게 느껴짐. 재료 듬뿍 아끼지 않은걸 제일 잘 느낄수 있었던 스콘.레드벨벳 - 과하지 않은 단맛. 처음엔 밋밋한가 했는데, 먹을수록 끌리는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