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머드를 예전에 드문드문 시켜먹었고 그땐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맛은 있는데 뭔가 비싸다?그런느낌. 근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보니까 오엑소가 나왔더라고요. 너무 맛있어보여서 간만에 재주문했는데… 이게 저의 실수였습니다. 머드와 사랑에 빠지게한 스콘이 이것입니다. 진짜 오레오를 부셔서 다시 꽈악 뭉친 느낌…. 이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얘 땜에 재주문 한번 더 하고 그 후로는 완전 머리속에 머드 생각뿐. 입맛이 달라진건지 머드가 달라진건지(아마 전자겠죠?) 모르겠지만 다른 스콘도 너무 맛있고 왜 이제야 머드가 좋아진건지 저 스스로에게 의문이 생길 지경입니다. 무튼 오엑소 부디 정규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