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먹었던 비밀은 그냥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 였지, 재주문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 저에게, 머레오비밀은 진짜 수량 최대치로 사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머핀을 좋아하는데 또 기름진 머핀은 싫어..식감이 퍼석대지말고 쫀쫀했음 좋겠어.. 조금 달면 좋겠다... + 죄책감없는 포만감있는 디저트였으면..했던 깐깐한 저의 욕구를 머레오 비밀이 완벽하게 채워줬어요. 물론 밖에서는 먹기 좀 힘들어서 집에서 먹는게 아쉽지만, 퇴근하고 오자마자 다크초콜렛 85% 살짝 녹여서 얼먹상태 비밀에 부어주고 살짝 굳길 기다리며 옷 갈아입고 나와서 얼먹비밀에 프로틴쉐이크 타서 먹으면 귀찮아서 입맛없던 제게 식사와 디저트를 함께 주는 느낌이랄까요. 이거 참 글로 표현하기 어렵네;;;; 하여튼 머드를 언제부터 먹었는지 모르겠는 고인물에게 머레오비밀은 정규를 외치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