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먹자마자 수량제한 풀리기를 학수고대 하는 중입니다. 제 최애는 누가뭐래도 딥카비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맛도리일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늘 상상을 뛰어넘는 머드.. 일단 딥카비와 전혀 다른 매력이 있어요. 딥카비는 약간 수분감 없는 꾸덕함이어서 떠먹케에 최적화 된 아이었다면, 머레오비밀은 그 자체가 촉촉한 꾸덕함이어서 딱 그릭요거트 샌딩해서 먹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달까요. 물론 그 자체만 먹어도 맛있지만, 머드 특유의 슴슴하고 은은한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달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럴 때 그릭요거트랑 같이 먹으면 끝납니다. 속세빵 러버와 머드 러버를 모두 만족시키는 미친 아이라는 말이죠. 그러니 빨리 수량 제한 풀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