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근-본. 아래 어느 후기에 적혀있는 튜닝의 순정은 끝이다 라는 말이 참 공감이 되네요. 몇년 전에 머드를 처음 접하고 통밀스콘을 처음 먹었을땐 너무 밍밍하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 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사놓은건 다 먹어야해서 야금야금 먹다보니 고소한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혀가 그동안 얼마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깨달았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나 또 맛있습니다.믿고 먹을 수 있는 머드라서 23개월된 울애기가 빵 찾을 때 한번씩 주려고 통밀스콘 엄청 많이 샀는데 울애기 주기 전에 제가 다 먹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통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