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키가 크리스마스때 나와서 먹었을때는 사실 그렇게 큰 감흥이 있는 편이 아니였어요. 그냥 통통하고 묵직한 쿠키의 맛 정도? (그땐 아마 멜로우치즈와 까망베리, 코코넛모카번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랬나....) 근데 이번에 수키를 두그크로 먹어보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 봤는데, 아니 두그크는 도대체 누가 개발한건지 어떻게 안 어울리는 스콘이 없죠? 특시 초코칩수키와 두그크가 만나니 포만감은 더 늘어나고 눅진한 맛에 초코가 더욱 잘 어울려져서 ... 냉동고가 터져나가지만 또 수키를 잔뜩 구매했다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