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생 첫 떠먹케는 피넛버터떠먹케인데, 이거를 먹은 그 날 이후로 고장났던 제 입맛이 돌아왔어요 한동안 배가 불러도 빵,케이크,아이스크림같은 디저트를 달고 살았는데 떠먹케를 먹고 나니까 디저트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들더라구요!! 한 번 먹을 때 양도 충분해서 포만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이거 식사로 먹으면 만족감이 클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 날 이후로 떠먹케로 유명한 스콘들 주문해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다 맛있긴 했지만 피버샌만큼 눈이 띠용해지는 맛은 없더라구요 심지어 게릴라 마지막 날에 딱 1개 주문했어서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 슬퍼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머시페에 등장하고 더 기다리니 단품으로 오픈까지!!!!!! 오픈하자마자 바로 8개 주문했어요.... 떠먹케의 길로 안내해준 피넛버터샌드스콘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