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쯤 단종예정이라길래 급한 마음으로 후다닥 시켜 먹어본 토마토바질스콘. 우리집이 거의 마지막 배달지인 듯 항상 5~7시 사이에 오는 배달로 인해 이미 저녁먹은 후라 배불러 다음날 먹어야지 하다가 아니야 오늘 맛만 보자하다가 그 자리에서 슬라이스 치즈꺼내 한개 흡입!!ㅋㅋ 짜다는 평이 있다길래 머드가 짜다고? 신박한데? 어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음..? 이 맛은..!!! 나는 짜다기 보다 뭔가 상큼(?) 시큼(?)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맛과 함께 약간 아~주 약간 달달한 맛이 함께 나면서 허브의 향이 어울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담백하기까지한 맛으로 건강한 피자의 맛!! 이라고 느꼈다. 식감은 머드다운 머드식감 꾸덕하면서 중간 중간 쫀득한 건토마토가 씹히는게 매력!! 저...굳이 단종시켜야할까요..?ㅠㅠ 당근스콘 단종때도 울었는데(진짜 입니다ㅠ제발 마지막으로 한번만 맛볼 수 있게 해달라며 중학생신분인지라 부모님께 사정했사와요ㅠ)이제 한번 시켜먹었는데!! 사장님..그러지말구 마이머드키친 데이 만들어주심 아니되올까요..? 예를 들어 특별한날(음...매년 머드관계자분들 생일이라든지?아님 매달 정해진 날) 단종시킨 마이머드키친을 부활시키는 거죠!! 토바스후기에 이상한 의견 달아 죄송합니다ㅠㅠ 여러분 단종되기전에 토바스 꼭 드셔보세요!! 슬라이스 치즈 10초돌려 녹여서 같이 먹어도 맛이고 30초 10초씩 돌려 치즈쿠키처럼 만들어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머드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