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루떡이 엄청 먹고 싶은데, 맛있게 또 제 입맛에 맞게 하는 곳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서(떡 질감, 팥 삶은 정도, 당도, 떡과 팥의 비율 등... 따지는 조건 많음) 못 먹고 있는데요 😕점점 열망이 강해지면, 시루떡이 아니어도 좋으니 팥이라도 퍼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럴 때는 팥오트밀바죠.팥죽 먹고 싶을 때, 팥밥 먹고 싶을 때, 내가 팥 삶지는 못하겠고, 내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식당은 못 찾겠을 때, 팥오트밀바 먹어주면 꽤 해소가 돼요.팥오트밀바는 아주 텁텁하고 슴슴하기 때문에 얼먹으로는 팥이 잘 안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얼먹이 기본이니 오늘은 얼먹했지만...⚆ᴥ⚆)다음 번엔 에프굽 갑니다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