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정판에 집중하다가 정규를 먹으면, 또 이게 정규지! 이게 머드지! 하며 또 새삼 감탄합니다😌말초 칭찬이야 두 말해야 입 아프고 (하지만 벌써 이백이십두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말초 얘기는 아닌데 전할 공간이 없어 이 자리를 빌려 머드 후기를 전해 봅니다...!제가 머드는 진짜 남 안 주거든요? 근데 이 귀한 머드를 남편한테 나눠줬었거든요... (찐사랑 인정?)오물오물 먹더니 딱 이렇게 말하더라구요.“왜 머드인지 알겠다.”제가 호들갑 떨면서 “그치? 꿍꿍 뭉쳐지는 게 꼭 머드 같지?”그러면서 목 막히는지 물을 한 모금 마시더니 한 마디 또 해요.“오.. 물이랑 같이 마시니까 또 다르네. 더 치덕한 머드가 되네.”제가 더 한껏 흥분해서 맞장구치고 호들갑 떨면서 맛 좀 아는 남편 칭찬해주고, 맛 좀 아는 머드 역시 자랑했답니다. 머덕으로서 뿌듯😝꼭 이 얘기 전하고 싶었어요.다시 한 번 새깁니다... 머드는 머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