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왔다가 가을 바람과 함께 다시 찾아온 너철컹철컹 잡았다 요놈,,,, 내 통장 털이의 주범,,,!!!상반기에 나왔던 게릴라때 미친듯이 쟁여놓았던 기억이 흐리이잇해져 가고 있을 때, 느슨한 일상에 긴장감을 주려던지 머시페에 불쑥 포함되더니다시 게릴라로 나와버렸네요아,,ㅋㅋ 뭐 ㅋㅋ긴말 필요있겠습니까?쟁였지요..오픈됐던 머드라인에 상콤상콤한 유일한 라인!!!!!!격하게 아껴요,,,그리고 진짜 인정해줘야 합니다.결국엔 걸리고야 만 코로나 때문에, 후각 미각 상실한 제게 유일한 기쁨이 되어 준 베리초코칩스콘…★ 진짜 어떤 음식 먹어도 향도 안 나고 맛도 안 나는 게 이렇게 고통스럽다는 걸 이번에 처음 깨달았습니다. 식감만으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자부한 저를 깨부셨던 코로나 바이러스,,,그치만 베리초코칩은 구원자였어요,,, ಡ ﹏ ಡ 물론 원래의 향이나 맛이 그대로 나진 않았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코칩과 달달한 맛은 그 존재감이 너무나 뚜렷해서, 먹으면서도 신기했거든요ㅠㅜ게릴라 끝나는 걸 아쉬워하면서 쟁여놓은 베리초코칩 스콘이 하나씩 줄어가는 걸 보면서, 왜 더 쟁이지 못했나를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자리 꿰차서 정규로 편성되쟈 분발하쟈!!!!! (아니,,, 나만 분발하면 되는건가 🤣🤣🤣🤣)어서 정규로 얼른 돼서 플랜으로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