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팥이 엄청 먹고 싶었거든요...? 시루떡 찹쌀떡 바람떡 수수팥떡 오메기떡 같은 팥떡부터 시작해서 팥빙수 단팥빵 붕어빵 호두과자 팥죽... 뭐든!!!!(그래서 동지를 엄청 기다리고 있었어요. 언제 먹어도 좋지만 때 맞춰 먹는 재미 있잖아요... 뭔지 알죠?😉)모든 메뉴를 이기고 당당히 저의 선택을 받은 머드의 팥오트밀...🫘💛전 얼먹파이긴 하지만... 확실히 원재료의 식감과 향을 제일 정확히게 구현하는 건 자연해동인 것 같아요... (특히 단호박이랑 팥!!)고슬고슬한 팥 알갱이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실온에 30분 두고, 흡족하게 팥을 즐겼습니다ෆ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