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언제 나오나 기다렸던 머시페인데,, 오렌지 카카오가 최고였습니닷!! 오렌지필의 살짝 쫀독함과 담백하게 달달한 맛의 조화가 넘 좋았어요. 기본 카카오보다도 좀 더 달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무화과쑥도 처음에 봉투 뜯었을 때 생각보다 쑥향이 진해서 좀 걱정했는데 무화과랑 조합이 엄청 좋더라구요. 하나만 든게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그 외에 노쿠키는 식감이 예상보다 좀 더 진득(?)해서 덜 익은 쿠키 같은 인상을 받아 아쉬웠고, 피넛바사삭은 피넛향이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는 둘 다 너무 맛있다고 이거만 더 시킬 수 없냐고 물어보셨어요ㅎㅎㅎ 머시페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주문하러 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