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먹, 꾸덕먹, 머라미수 등등... 활용법이 너무 무궁무진하죠. 그릭요거트 원래도 좋아했지만 돌이켜보니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건 머드스콘에서 그릭요거트 출시하신 이후인 것 같아요.한창 다이어트(잘못된 방법으로) 했을 때 피티쌤의 하루 아몬드 10개 이외 지방 섭취 금지령으로 못먹었던 작년 생각하면 아직도 억울 ㅠㅠ (tmi인데 그때도 아침 머드는 결국 포기 못하고 몰래? 먹었단건 지금도 비밀)건강한 식습관 장착으로 인식을 바꾼 뒤 이제 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그릭요거트입니다. 근데 다른데껀 안돼고 머드그릭요거트만 제 식단 만족도랑 딱 맞아요 신기... 아마 제가 항상 찬!양!하는 균형잡힌 꾸덕함의 텍스쳐 덕인 것 같아요.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고삐가 풀린 채로 숟가락으로 너무 퍼먹을 때가 있단건 저의 남은 숙제지만 ㅜㅜㅋㅋㅋㅋ머드스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지방섭취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가고 있고 그 길에 큰 몫을 한게 바로 이 그릭요거트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해요😊